유니온풀 “빈티지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한꺼번에 ”

유니온풀이 온라인 편집샵 유니온풀(https://www.unionpool.com) 서비스를 열었다. 유니온풀은 디자이너 브랜드와 빈티지 패션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온라인 편집샵. 빈티지 패션 라인업을 강화하고 디자이너 브랜드와 라이프 섹션을 더한 새로운 컨셉트로 이뤄진 e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유니온풀은 가쿠로, 빅웨이브, 에번라포레, 비디알, 세카이 등 100여 개 디자인 브랜드마다 개별 브랜드홈을 제공해 브랜딩을 위한 비주얼을 노출하고 독자 기획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마다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전국에 있는 유니크한 온오프라인 빈티지샵도 한자리에 모았다. 유니온풀 측은 UPP(Union Picking Packing)라는 물류 대행 서비스를 빈티지샵에 제공, 샵 입장에선 상품 소싱과 매출 증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온풀은 UP매거진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와 상품, 스타일, 문화 등 패션이나 문화를 아우르는 읽을거리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간접 쇼핑 경험을 제공해 합리적인 쇼핑을 돕겠다는 것이다.

성시호 유니온풀 대표는 “유니온풀은 단순히 유명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지 않다”며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새로운 가치를 널리 알려 남다른 영감을 선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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