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테크투어 佛 IT기업단 온다

프랑스 IT 기업단이 6월 14∼15 양일간 서울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프랑스와 우리나라, 일본 정보통신산업 기업인 오랑주, 소프트뱅크, 삼성과 협력해 진행하는 제8회 프렌치 테크 투어 일환으로 열리는 것.

프렌치 테크 투어는 6월 6∼15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 기간 중 3개국 수도인 서울과 도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프랑스 기업이 기술을 선보이는 로드쇼를 하는 동시에 시장 진출 기회로 삼게 된다. 투어 기간 중에는 프랑스 7개 혁신 기업이 3개국 유명 기업과 개별 미팅을 진행한다.

프랑스 7개 혁신 기업은 사이버 보안과 핀테크,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기술을 바탕으로 하며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찾는 프랑스 기업은 모두 3개사다. 먼저 글로벌이그잼(GLOBAL EXAM)은 언어 능력 시험 준비 플랫폼. 언어 능력 시험을 위한 준비를 상호 작용을 통해 돕는 다양한 모드를 지원, 개인마다 최적화된 시험 준비 환경을 제공한다. 또 뉴턴(NEWTONE)은 코스메틱이나 헬스케어 분야 기업이 빠르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돕는다. 스킨 이미징 솔루션을 활용해 이미지를 분석하고 작은 디테일에 들어 있는 정보를 인식한다. 그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모든 인종에 대한 자사 제품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세르팩(Cirpack)은 인터넷 전화와 통합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통신사업자나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가정용과 기업용에 맞는 망과 보안, 통합 커뮤니케이션 관련 솔루션을 20년 넘게 제공해왔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기간 중 첫 날인 14일 19시에는 서울 프렌치테크 허브가 프랑스 기업과 국내 기업인, 분야별 전문가의 교류를 위해 프렌치 테크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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