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도 이젠 왓차플레이로 영화 본다

왓챠플레이를 군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왓챠플레이가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인 이지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6월 18일부터 왓챠플레이 앱을 이지톡(EGTalk)에 탑재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힌 것. 이에 따라 이지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육군이나 해군, 공군 부대 장병은 스마트폰으로 왓챠플레이를 통해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됐다.

이지톡은 군 장병에게 허용된 유일한 스마트폰 서비스로 지난 2015년 도입됐다. PX나 휴게실 등에서 이지톡 전용 스마트폰을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이지톡 전용 요금제에 가입해서 쓴다. 일과 후나 주말 등 휴식시간에 대여해서 이용한다. 물론 통신 보안 문제로 스마트폰에는 국군복지단 승인 앱만 탑재할 수 있다. 이지톡에는 현재 페이스북과 유튜브, 멜론 등이 서비스 중이나 VOD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왓챠플레이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군 장병도 이젠 왓챠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군장병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