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투자 유치 프로토파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한다”

스튜디오씨드코리아가 한국투자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35억 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5억 원 투자 유치 이후 1년 만에 후속 투자를 이끌어낸 것.

이 회사가 개발한 프로토파이(ProtoPie)는 모바일앱을 디자인할 때 디자인 아이디어를 코드 한 줄 없이 빠르게 인터랙티브 프로토타입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는 디자이너용 소프트웨어다. 지난해 1월 상용화 이후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 70개국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구글이나 알리안츠,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라인, 알리바바, 화웨이 등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현대카드와 네이버, 카카오, 삼성SDS 등 국내 기업 고객사도 다수 확보한 상태. 라인과는 챗봇용 프로토타이핑 툴인 봇 디자이너를 출시했고 어도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어도비XD와 프로토파이 연동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프로토파이는 지난 2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인터랙션 디자인 컨퍼런스인 IxDA18에도 참여했고 4월 도쿄 밋업, 지난 6월 7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위크에서 워크샵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프로토파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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