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이터 맛집 검색 서비스 ‘다이닝 코드’ 투자 유치

빅데이터 맛집 검색 서비스 다이닝코드가 AJ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다이닝코드는 지금까지 카카오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아이디벤처스, 마젤란기술투자, 서울투자파트너스, 한빛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 2월 와디즈에서 펀딩받은 금액을 포함하면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6억원이 됐다.

다이닝코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7만개 이상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간 순사용자가 170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맛집 검색 서비스이다. 지금까지는 사용자들을 위한 맛집 정보 검색 서비스에 주력해왔으나, 이번 투자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의 홍보를 돕는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다이닝코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이닝코드 파트너 서비스’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특정 식당에 대한 광고, 할인 및 배달 정보 제공,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효율적인 식당 운영을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향후 예약, 결제 등 식당 이용에 필요한 종합적인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솔루션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는 “다이닝코드는 탄탄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다이닝코드 파트너 서비스’는 대형 포털 및 배달앱 수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월 9천원대의 가맹비용으로 인해 사전 가입 식당이 1천개를 넘어섰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식당들에게도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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