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한 AI 웹툰 스타트업

네오코믹스가 컴퍼니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네오코믹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툰 퍼블리싱 스타트업. 웹툰을 전 세계에 퍼블리싱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작가와 나눈다. 개발 솔루션을 통해 웹툰을 자동 번역하고 편집할 뿐 아니라 글로벌 SNS 플랫폼 내에서 발생하는 로그도 분석한다.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정확도 높은 인기 작품을 미리 예측, 드라마 제작이나 캐릭터 상품, 팬시용품 판매 등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엄정한 컴퍼니비 대표는 국내 웹툰 업계가 불법 사이트 탓에 고사 위기지만 네오코믹스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솔루션을 보유한 기술 스타트업인 만큼 웹툰 작가에게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웹툰 한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택준 네오코믹스 대표는 “자체 웹툰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글로벌 웹툰 플랫폼 구축비용을 기존보다 99% 이상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거대 출판사나 대기업 웹툰 플랫폼에 휘둘리지 않는 작가 중심 만화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네오코믹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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