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이젠 손바닥으로 인증”

케이뱅크가 손바닥 정맥으로 본인 인증을 해 입출금이나 이체를 할 수 있는 손바닥 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정맥, 그러니까 손바닥 정맥은 피부 아래 핏줄을 말한다. 개인마다 혈관 특성이 달라 지문이나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나 보안성이 높다는 설명. 손바닥 뱅킹을 이용하려면 케이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 실명 확인을 거친 다음 GS25 스마트 ATM으로 자신의 장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손바닥 인증은 기기에 접촉할 필요 없이 4cm 가량 떨어져 인증하고 쓸 수 있어 위생적이라는 설명. 또 한 번만 등록하면 카드나 스마트폰이 없어도 GS25 스마트 ATM에선 손바닥 인증만으로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번호를 입력하고 손바닥 인증과 비밀번호 입력만 하면 된다.

케이뱅크 손바닥 뱅킹은 전국 GS25 편의점 중 바이오인증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ATM 1,700대에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특은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오인증 기술을 발전시켜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