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F·라인 오피스…네이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네이버가 9월 5일까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인 디자인캠프 2019(Design Camp 2019)에 참여할 대학생 인턴을 선발한다.

디자인캠프 2019 인턴에 선발되면 내년 1∼7월까지 6개월간 프랑스 파리 스테이션F에 위치한 네이버 스페이스그린, 일본 도쿄에 위치한 라인 오피스에서 근무하며 현지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설계와 디자인 경험을 갖게 된다. 인턴 기간 중에는 급여와 해외 현지 숙소, 왕복 항공권이 제공되며 정기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2019년 1월 기준 대학 학부과정 4학기 이상 수료자나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이나 휴학생이 지원 대상이며 전공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자신의 그래픽 실력을 보여줄 포트폴리오 1점, 평소 관심 있던 네이버 서비스에 대한 개선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네이버 측은 지원자 중 9월 12일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5∼16일 워크샵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설계총괄리더는 “올해 진행한 디자인캠프 2018을 통해 학생 14명이 파리와 도쿄 등에서 서비스 기획에서 설계,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인재가 커리어에 도움이 될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역량 있는 디자인 인재 발굴과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자인캠프 201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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