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규모 대학창업펀드 “경북 창업기업 투자 나선다”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포스텍홀딩스)가 8월 29일 포스텍 경북 챌린지 씨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열었다.

포스텍 경북 챌린지 씨드1호 개인투자조합은 한국벤처투자의 2018년 한국모태펀드 교육계정 출자 사업 최종 운용사로 선정되어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것. 한국벤처투자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공과대학교, 포스텍홀딩스가 출자해 50억 원 규모로 조성한 대학창업펀드로 경북 소재 대학생 창업 기업의 잠재력과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유주현 포스텍홀딩스 대표는 “포스텍홀딩스는 경북 유일의 액셀러레이터”라면서 “이번 포스텍 경북 챌린지 씨드1호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경북 우주 인재가 초기 창업 자금 걱정 없이 적극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포스텍 경북 챌린지 씨드 1호 개인투자조합의 대표 펀드 매니저는 포스텍홀딩스 박상태 부사장, 핵심운용인력에는 안석현 팀장이 참여한다. 포스텍홀딩스는 9월 5일 자체 네트워킹 행사인 ‘PR(Postech holdings Relations) day in 포항’을 개최, 본격 학생창업기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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