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CACSC 결승 갈 韓스타트업은…

알리바바클라우드가 크리에이트@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 서울 2018(이하 CACSC 서울 2018) 입상 기업을 발표했다. 1∼2위를 차지한 더블미와 비플렉스는 오는 11월 15∼16 양일간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그룹 본사에서 열릴 예정인 크리에이트@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 결승전에 참여하게 된다.

CACSC 서울 2018은 지난 9월 3일 국내 20개, 중국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2위로 선정된 더블미와 비플렉스에게는 5만 달러 상당 알리바바 클라우드 이용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또 이들 기업은 CACSC 결승전에 진출해 글로벌 참여 기업과 우승컵을 놓고 경쟁할 예정. 우승 기업은 60만 위안 지원금, 알리바바혁신센터 글로벌 전략 고객 지원 프로그램 참여 혜택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전 세계 알리바바 이노베이션센터 43개 지부의 인큐베이션과 공동 브랜딩 우선 지원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 기업 외에도 3위 시큐리티플랫폼, 4위 이치테크놀리지가 선정됐다. 1∼4위 기업은 중국 현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기술 지원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멘토링과 베이징 근무 공간 3개월 지원, 왕복 항공권과 숙박 이용이 지원된다. 또 10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SB클라우드 크리에이트@도쿄 스타트업에서 기업 소개 발표 기회를 제공받는다. 그 밖에 10위까지 팀은 엔비디아 인공지능 기반 스타트업 전문 버추얼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인셉션에 참여할 수 있고 삼성SDS가 우수 기업을 추후 선정,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오 리우 알리바바 클라우드 총괄 매니저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혁신을 장려하고 기업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과 글로벌 지원, 인큐베이션을 통해 변화 동력을 창출하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면서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CACSC 201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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