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 개발 ‘에스오에스랩’ 68억 투자 유치

에스오에스랩이 만도, 산은캐피탈, 미래에셋, 한컴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더블유엠인베스트먼트, 비에이파트너스,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 퓨처플레이로부터 68억 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라이다 개발 기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만도가 전략투자사로 참여했다. 또 초기 투자사인 퓨처플레이 역시 시드 라운드에 이어 시리즈A에도 참여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최근 KIC China & 북경대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중국 사업 진출 가능성을 제고하는 한편 판교에서 열린 2018 IP창업 데모데이에서도 최종 6개팀에 선정,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앞으로 해외 출원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에 일정액을 지원받게 되기도 했다. 또 미국 샌프란시스코 테크크런치, 중국 스좌좡 국제전시, 하계 다보스 포럼, 일본 재팬부트캠프와 테크인아시아 등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 행보로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어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이번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R&D 기술에 집중할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내년 매출액 목표와 글로벌 투자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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