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플라워 플리마켓’ 열린다

꾸까가 10월 13일 서울 광화문점에서 위켄드 플라워 플리마켓(Weekend Flower Flea Marke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이 주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게 기획한 것. 영국 런던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콜롬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꽃을 구입할 수 있다.

위켄드 플라워 플리마켓 행사에선 100종이 넘는 다양한 꽃으로 채워질 예정. 꽃은 한 단을 3,000∼1만 5,000원가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할 계획이다. 마켓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꽃을 구매할 수 있고 꽃가위나 앞치마, 화병 같은 소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꾸까 측은 고객이 영국이나 프랑스 꽃 재래시장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춘화 꾸까 대표는 “프랑스와 일본은 1인당 꽃 소비가 연간 12만원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1만 3,000에 불과하다”면서 “하지만 최근 강남이나 젊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꽃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플라워 플리마켓이 꽃 문화 저변 확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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