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센터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성공적 마무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파트너와 함께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지난 7월 23∼24일 프랑스와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투자사 4곳을 초청해 2018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캠퍼스 피칭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 4곳을 대상으로 2개월간 파트너 매칭 등 참가 준비 기간을 거치고 9∼10월 프랑스와 싱가포르, 일본 현지 단기 액셀러레이팅에 참가한 것.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운영한 것으로 작년에는 시범적으로 1개팀을 프랑스 유라테크놀로지스에 파견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 지역을 싱가포르와 일본을 포함하고 기업 수도 4개로 늘렸다. 이에 따라 프랑스 유라테크놀로지스에는 오토인이, 싱가포르에는 캐시멜로, 일본에는 룰루랩과 살린이 참여했다.

대구혁신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기업과 액셀러레이터 니즈를 모두 고려한 매칭을 기반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획일적인 연수 성격 해외 진출 프로그램 구성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연규황 댁수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해외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직접 검증된 유망 스타트업의 가시적 해외 진출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면서 “구체적 전략과 성공 의지를 갖고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리는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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