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서울시 교통문제 해결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디지털재단과 데이터 기반, 서울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통 수요와 공급, 대중 교통, 주차 등 서울시의 교통 문제를 3년에 걸쳐 공동 연구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광범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택시와 카카오T대리, 카카오내비 등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은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 이동 패턴과 교통 문제점 분석에 적극 협조할 방침.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보유한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공공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면서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지원 외에 서울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역시 “이번 협업이 민관협력으로 도시 문제를 개선하는 성공적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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