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카메라,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 완료

스토어카메라가 빅뱅엔젤스, 롯데액셀러레이터, 로아인벤션랩 등으로부터 4.4억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토어카메라는 스마트폰 하나로 상품 촬영부터 판매 관리까지 가능한 모바일 앱 기반 솔루션이다. 온라인에서 상품 판매를 위해 카메라와 PC, 장비, 프로그램, 전문 인력을 따로 갖추어야 했던 것과는 달리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다.

스토어카메라는 기본적인 상품 촬영, 편집 기능과 더불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미지 배경 제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국내외 온라인몰에서 바로 상품을 등록 할 수 있는 상점연동 베타서비스를 안드로이드에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스토어카메라 앱을 통해 한국의 카페24와 동남아의 LAZADA 에 상품 등록이 가능하며 베타 서비스가 완료 후에는 온라인 몰 추가와 동시 상품 등록, 주문, 재고통합 관리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스토어카메라 서비스는  전자상거래 분야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실무자와 영상처리 및 인공지능 전문 개발자가 기획, 개발을 맡고 있다. 현재 앱 마켓에서 4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75%이상이 해외 사용자로 구성됐다.

이승훈 스토어카메라 대표는 “스토어카메라는 동남아 이커머스 1위 기업인 LAZADA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최근 9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LAZADA 셀러컨퍼런스 2018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받는 등 전자상거래 판매 장비와 기술이 부족한 동남아시장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투자와 확보한 R&D 자금으로 상품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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