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매니저 “클래식 무료 음원 서비스, 유럽 노린다”

아티스츠카드가 유럽 28개국에 클래식매니저를 출시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클래식매니저는 클래식과 재즈 고음질 음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알고리즘 기반 자동 선곡, 추천 앨범 등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1만 7117건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아티스츠카드는 기존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12개국을 포함해 이번에 진출하는 유럽 28개국, 중국, 캐나다를 더해 총 42개 국가에 클래식매니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연승 아티스츠카드 대표는 “클래식매니저는 유사한 서비스로 독일의 도이치그라모폰 社로부터 100억 규모의 투자를 받은 ‘이다지오’보다 서비스 완성도가 높다고 자부한다”며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으로 유럽 및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티스츠카드는 SK텔레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SK텔레콤 AI 스피커 ‘누구’에 클래식 음원감상 서비스를 탑재했다. 아티스츠카드는 11월 중 프리미엄 기능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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