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맞은 테헤란로 커피클럽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격주 수요일 아침 진행하는 네트워킹 모임인 테헤란로 커피클럽이 10월 31일 100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테헤란로 커피클럽은 지금까지 스타트업 180여 곳, 강연자 194명, 청중 4,300여 명이 참석했다. 매회 주제에 따라 2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시장 문제와 해결 방법, 과정에서 배운 걸 포함한 창업 스토리를 15분간 발표한다. 일반 IR이나 서비스 소개와 달리 짧은 시간에 팀 철학을 보여줄 수 있는 포맷으로 구성한 것.

이번 100회 행사는 이벤트를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2년 넘게 행사를 담당해온 신나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팀장이 그간 행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오정민 린더 대표, 안영학 이벤터스 대표가 연사로 나서 창업기를 나눴다.

신나리 팀장은 “매회 다양한 주제로 기획해 스타트업을 소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테헤란로 커피클럽이 스타트업 생태계는 물론 스타트업과 협업하려는 기존 산업 종사자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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