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4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펫프렌즈가 뮤렉스 파트너스, DS앤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로부터 40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펫프렌즈는 반려동물 사료, 간식, 용품을 주문 즉시 1시간이내 배송해주는 온디맨드 커머스다. 1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 ‘심쿵배송’의 경우 서울시 전 지역에서 가능하며 서울 전 지역 도심형 물류창고를 통해 실시간 배송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 품종과 생애주기, 알레르기 유무, 구매 주기 등 사료 데이터를 가공해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큐레이션 서비스는 시행 1년 반 만에 월 주문 15,000건을 돌파한데 이어 재구매율 87%를 기록했다.

김창원 펫프렌즈 대표는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IT 및 물류 기반을 확충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투자를 주도한 강동민 뮤렉스 파트너스 부사장은 “펫 프렌즈는 연간 30%씩 성장하는 모바일 반려동물 커머스시장에서 차별화된 배송서비스와 독보적 UX로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라며 ”뮤렉스파트너스가 집중하는 반려동물 시장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커머스 회사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