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비디오 커뮤니티 ‘어메이저’ 14억 원 투자 유치

어메이저가 비티씨인베스트먼트, ICB 등으로부터 총 14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메이저 CEO(우) 이의중, CCO (좌) 디반테 마이클 장

어메이저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우선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메이저는 케이팝(K-pop)을 좋아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K-pop 관련된 댄스, 립싱크, 셀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121개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96% 이상이 해외 이용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의중 어메이저 대표는 “KPOP 이라는 문화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으며,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기를 즐기는 Z 제너레이션에게 가장 신나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직 글로벌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KPOP 아티스트들을 알리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석 비티씨인베스트먼트 팀장은 “BTS가 미국시장에서 대성공을 이룬 것을 계기로 KPOP의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했다”며 “현재 어메이저가 케이팝 팬들의 입소문만을 통해 확산되고 있지만 동영상 중심의 콘텐츠 소비 문화와 맞물려 향후 플랫폼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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