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파크개발 “필라테스 첫선, 웰니스로 간다”

디자인파크개발이 지난 12월 2∼3일까지 열린 대한필라테스회 주최 501필라테스 아나토미 저자 초청 국제세미나 기간 중 필라테스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존 중점 생산하던 웰니스 체육 시설 외에 필라테스 기구 시장으로 첫발을 디딘 것.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리포머, 콤비리포머, 캐딜락, 콤비체어, 레더바렐, 스프링보드 등 6종. 산하 연구소가 직접 기술 개발한 것으로 스테인리스 재질 고품질 스프링을 채택했고 독일산 너도밤나무 원목, 브라운과 아이보리 가죽 디자인을 곁들였다.

디자인파크개발 측은 이번 제품이 건강에 주목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운동할 때 스프링을 매번 만진다는 점에 주목해 스프링을 일반 재질이 아닌 스테인리스 스프링으로 구성한 것이다. 스프링은 리포머와 콤비리포머에 많이 쓰이는 핵심 부품이다. 하지만 보통 스테인리스가 일반 니켈도금 스프링보다 3배 이상 고가여서 잘 채택하지 않는다. 부품 업계는 니켈도금 스프링은 가격은 낮지만 중금속인 탓에 금속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고 장기간 노출되면 건강에 유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회사 안남수 이사는 “인체에 무해한 스테인리스 스프링 뿐 아니라 EO등급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기구”라면서 “건강한 소재를 기본으로 구성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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