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호텔리어 양성, 올해는 청년층·전국 확대”

야놀자평생교육원이 2018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호텔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호텔 직무 전문 능력과 서비스 매너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결해주는 원스톱 취업 프로그램.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4차례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 한국관광공사 추진 정책 사업 일환으로 위탁 운영해왔다.

이 과정의 배출 수료생은 모두 80명. 이 중 87%인 70명이 호텔에 취업했으며 평균 연령대는 55.7세. 직무는 룸메이드가 60%로 가장 많았고 퍼블릭, 하우스맨, 인스펙터 순을 나타냈다. 취업처는 3∼5성급 특급호텔이 49명으로 절반 이상, 다음으로 리조트 15명, 중소형 호텔 6명 순이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나이와 단절 경력 탓에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직난을 겪는 호텔 업계에는 검증된 인력을 공급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신중년 뿐 아니라 청년까지 대상으로 확대하고 전국 단위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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