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가 뽑은 초기 스타트업 10곳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24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14기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10개 기업을 소개했다.

◇밀리옹=프리미엄 반려동물 이동 가방 및 용품을 디자인하는 패션 브랜드. 밀리옹은 기능과 내구성 뿐만아니라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브랜드로 2018년 3월 제품 출시 후 압구정 갤러리아 펫부티크를 포함해 총 9개의 프리미엄 유통사에 입점 했으며 2019년에는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페이플=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간편계좌결제 서비스. 다양한 온라인 사업자들의 결제 니즈에 따라 4개의 계좌기반 결제를 제공하고 있다. 재구매 회원의 빠른 결제를 위한 계좌등록 간편결제, 정기배송 결제를 위한 계좌자동이체,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비회원결제, 인플루언서를 위한 URL 링크 결제를 제공한다. 페이플은 2018년 3월 서비스 출시 후 12월에 월 거래금액 2억 원을 달성했다.

◇이미지블= 이미지 및 영상 작업에 특화된 웹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통합 관리 솔루션. 크리에이티브를 채널 단위로 분류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관련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고, 버전 관리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기획부터 완료 단계까지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현재 국내외 종합 광고대행사,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들과 베타테스트 중이며, 향후 모바일 플랫폼 지원 및 각종 그래픽, 영상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플랩풋볼= 개인 참여형 축구/풋살 경기 진행 서비스. 1회 참가비 만원을 지불하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 지역에 있는 매치에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서 월 300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확대를 계획 중이다. 올해 호스트가 직접 매치를 등록하여 참여자를 모집 할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타 스포츠 종목 확장을 통해 소셜 생활 스포츠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플루비= 중년을위한 패션커머스 제조회사. 2개 아이템으로 시작해 현재 50개 이상의 아이템을 선보이며 분기별 매출이 80% 성장했다. 2019년에는 100개의 제품을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슈슈앤쎄씨=어린이 전용 화장품 개발 회사. 자연유래 성분을 베이스로 한 화장품과 수성네일 및 스파마스크팩이 주력상품이며 전국 13개 매장에서는 제품 판매뿐 아니라 풋스파와 함께 네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목표로 신규제품 론칭과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라이클= 자전거 셰어링 서비스. 87개 자전거 매장과 430명의 개인으로부터 약 1,000대의 다양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라이클은 거래액 기준, 월평균 28%씩 성장하고 있으며 서비스 고도화 및 마케팅 최적화를 통해 2019년 상반기까지 누적 거래액 1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11월에는 스키장 렌탈샵과의 제휴를 통해 겨울 레저용품 공유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런칭하기도 했다. 

◇볼드박스= 미국 아마존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남성 화장품 브랜드. 2만여 개의 리뷰 분석을 통해 아마존 내의 남성 소비자가 원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2021년 아마존 남성화장품 1등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아마존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프티스타= 누구나 기프티콘을 쉽고 편리하게 사고팔 수 있는 챗봇 서비스. 2017년 12월 서비스 출시 후 15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누적 거래 건수 120만 건과 누적거래액 45억 원을 넘어섰다. 2019년 100만 고객을 확보 한후 글로벌 메신저 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프티콘 은행이 되고자 한다.

◇퓨처월드= 초소형 RGB LED의 불빛을 이용하여 눈의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개발사.현재 미국의 키스그룹과 연간 5~10만대 계약을 체결한 상태며 베트남에 연간 1,000대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스페인과도 곧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