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우리은행으로부터 10억 투자 유치

시큐레터가 우리은행으로부터 1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직접 투자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 참여사 250개 중 시큐레터를 선정해 지분을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시큐레터는 2016년 한국투자파트너스와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누적 투자금은 30억 원 규모.

우리은행 측은 자체 혁신성장센터를 통해 직접 정보보안기술을 평가, 투자를 결정한 만큼 시큐레터가 기업공개까지 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큐레터는 문서 같은 비실행파일에 유입되는 악성코드를 자체 리버스엔지니어링 진단 기술로 탐지, 분석 후 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우리은행의 정보보안에 직접적 이바지는 물론 나아가 금융권 전체 시장에 자체 솔루션이 도입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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