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열린연단, 5주년 기념 대담 개최한다

네이버 열린연단:문화의 안과 밖이 2월 16일 페럼타워에서 강연 프로젝트 5주년 기념 석학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열린연단 5주년 특별 대담은 현재 위기와 변화 앞에 놓인 우리 사회의 교육과 학문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전망하기 위한 것. 이승환 고려대 철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와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대담자로 나선다. 이번 대담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열린연단 강연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5년간 매년 다른 주제로 매주 토요일마자 강연을 진행해왔다. 5년간 모두 234회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고 연사 518명이 다녀갔다. 김우창 교수는 5년간 소회를 밝히며 일반 대중에게 수준을 낮추지 않으면서 공적 광장에서 학문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열린연단을 통해 자기 정신과 지적 생활을 향상하고 우리 사회가 어디에 있는지 의식할 수 있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연단은 3우러부터 삶의 지혜를 주제로 서울 한남도 블루스퀘어에서 50회차 6번째 강연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김광현 서울대 건축과 명예교수, 김현경 문화인류학자,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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