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기술 활용한 홈케어 디바이스”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가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 홈 뷰티 시장이 향후 화장품 업계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대기업 뿐 아니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타트업도 하나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종합 홈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파트너스(대표:이성균) 역시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향상시킨 스킨케어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지원파트너스가 개발한 뷰티 디바이스는 고기능성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피부 개선을 돕는다. 높은 에너지를 가진 플라즈마가 피부 깊숙히 침투하며 피부 속 섬유세포를 자극, 콜라겐 생성세포를 활성화하여 피부 재생 주기를 촉진하고 유해한 분자들을 분해한다. 주요 고객층은 피부 관리와 피부재생에 관심이 많은 3∼40대 여성이다.

사용자는 디바이스에 탑재된 센서로 피부를 측정하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피부 측정 결과값은 유수분 측정 센서와 전문가가 제작한 문진표를 통해 정밀하게 기록된다. 또한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즉시 자동으로 적립되는 포인트를 통해 추천 받은 화장품을 결제할 수 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피부진단에서 화장품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종합 스킨케어 서비스인 셈.

이성균 지원파트너스 대표는“소비자들은 막상 제품을 구매해 놓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디바이스의 지속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포인트 자동적립, 피부측정 및 포인트를 활용한 화장품 구매 서비스를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지원파트너스는 전략사업부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및 앱 플랫폼 등 종합 홈 스킨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비즈(e-biz) 사업부를 통해 뷰티 제품 브랜드 유통에 나서고 있다. 기관, 지자체등과 함께 중소상공기업의 자립을 돕는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운용하는 것. 팀은 삼성전자, 카이스트 출신 등으로 이뤄진 개발진과 이커머스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대표는 디자이너 출신으로 지원파트너스 설립 전 디자인 및 이커머스 사업을 해 왔다. 그는 화장품 브랜드를 유통하면서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라는 이유만으로 시장에서 외면 받는 제품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 하고자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한다.

그는“비 브랜드 제품은 좋은 원료를 사용해 가성비 높은 화장품을 만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역량의 부족으로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디바이스와 사용자들을 위한 앱 플랫폼을 동시에 만들어야 해서 두배로 힘들었지만 소비자에게 비 브랜드 제품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는 동시에 스마트한 화장품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세계적으로 뷰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앞으로 실용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가치를 전하고 세상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는 스타트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상기 기업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2018년도 스마트벤처캠퍼스 선정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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