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경 매쉬업 대표 “창업자 흔한 실수 3가지는…”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가 2월 21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테헤란로펀딩클럽에 연사로 나서 투자 현황과 철학, 포트폴리오 회사에 대한 얘기를 공유했다.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누적 172억 원을 결성해 74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투자 금액은 5,000만 원에서 3억 원 사이, 투자 기업 중 68%가 설립 1년 미만일 만큼 초기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매쉬업엔젤스의 비전을 “초기 스타트업의 창업사관학교 역할을 하며 능동적 동반자로 가치를 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쉬업엔젤스는 정기워크숍 등을 통해 사업 방향 수립과 운영에 도움을 주는 한편 포트폴리오 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데모데이로 정기 개최한다.

이 대표는 “투자를 고려할 때에는 비즈니스 모델보다 팀을 우선한다”고 강조했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창업가 DNA를 가진 팀을 선호한다는 것. 또 풀려는 문제가 정말 고객이 불편해하는 것인지, 시장성이 있는지, 그 문제를 이 팀이 잘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 본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실패하는 스타트업 창업자의 흔한 실수 3가지로 가설검증 실패, 자금 관리 실패, 사람 관리 실패로 들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달려들었다가 막상 시장이 존재하지 않아 실패하는 가설 검증 실패, 적절한 시점 투자받아서 회사를 키워야 하는데 그것을 잘하지 못하는 자금 관리 실패, 조직에 맞지 않는 사람을 잘못 뽑아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 관리 실패가 스타트업을 좌초시키는 가장 흔한 이유”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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