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어워즈서울, 우승후보는…

위워크가 오는 2월 28일 서울시와 공동 개최하는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의 우승 후보자를 발표했다. 1,000개 이상 지원서 중 내부 심사를 거쳐 무대에 나설 우승 후보 9팀을 선정한 것.

벤처기업과 비영리단체, 공연예술 모두 3개 부문 중 벤처기업 부문이 5개팀으로 가장 많다. 커피박을 재활용해 커피 벽돌을 만드는 커피큐브, 심폐소생술 정확도를 보조하는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는 크레도,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 개발사인 닷, 샐러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레시코드, 구명조끼로 활용 가능한 의자 커버를 개발한 라이프체어가 그들이다.

비영리단체 후보는 시각장애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들의 눈, 교육 시스템 문제 해결을 진행하는 미래교실네트워크, 탈북민 창업가의 자립을 돕는 임팩트 기부 플랫폼 더브릿지다.

위워크 측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실시간 투표를 진행해 관객 투표로 비영리단체 부문 우승자를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공연예술 부문 우승팀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행사에선 미겔 맥컬비 위워크 공동창업자가 우승자를 발표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사를 한다. 진행은 배우 수현이 맡고 가수이자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션, 알토벤처스 박희은 수석 심사역, 모델 아이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등이 심사를 맡는다. 또 에릭남, 에일리, 마미손, 효린 등 뮤지션이 축하 공연을 한다. 그 밖에 크리에이터 토크 콘서트, 4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채용 박람회도 열린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열정과 아이디어에 영감을 받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서울을 세계적 혁신가와 도전가가 모여드는 도시, 다양하고 탄탄한 창업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벤처·창업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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