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플랫폼 ‘다노’ 40억 투자 유치

여성 피트니스와 다이어트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가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GS홈쇼핑, 아주IB투자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다노는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와 전문적인 프로그램, 건강 다이어트 식품 등 여성을 위한 토탈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습관성형이라는 새로운 철학에 기반한 다이어트 솔루션으로 국내 다이어트 시장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다.

다노는 현재 다노 페이스북을 비롯해 다이어트 정보앱 다노앱, 건강 다이어트 식품 쇼핑몰 다노샵, O2O 피트니스&다이어트 코칭 서비스 마이다노를 운영하고 있다. 다노앱은 2016년 구글이 선정한 올해를 빛낸 피트니스앱에 선정된 바 있다. 다노는 ‘모바일 다이어트 코치’라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100여 명의 경단녀(경력단절여성)를 포함한 누적 200여 명의 여성에게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부사장은 “다노는 모바일 피트니스 코칭과 다이어트 식품 커머스를 결합한 토탈 다이어트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자,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2030 여성층에서 특히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기업”이라며“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다이어트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정범윤 다노 공동대표는 “세상 모든 여성이 세상이 강요하는 획일적인 미의 틀을 벗어나 자신에게 잠재된 최고의 모습을 발현하도록 하자는 ‘BE THE BEST VERSION OF YOU’가 다노의 비전이자 목표”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다노 서비스와 제품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사업의 외연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노는 2013년 연쇄창업자인 노정석 리얼리티리플렉션 공동창업자로부터 엔젤투자를 유치한 후 2015년 GS홈쇼핑과 아주 IB투자로부터 22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다노의 누적 투자금은 약 6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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