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여행 프로젝트 ‘제주, 살다’ 공개

남의집 프로젝트 와 어반플레이, 플레이스 캠프 제주가 3월 25∼31일까지 이색 여행 프로젝트 <제주, 살다>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기간 중에는 동네 주민 이야기를 곁들인 지역 탐방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거실 여행과 도슨트 여행, 문화 콘텐츠 숙박공간 등으로 나뉜다. 프로그램별 장소와 시간, 예약 방법도 다르다.

먼저 거실 여행을 통해 제주의 일상과 삶을 체험하는 남의 집으로 떠나는 리얼 제주 라이프를 엿보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남의집 과수원, 남의집 옥상명상, 남의집 늦결혼 등 모두 호스트 20명이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성용 남의집 프로젝트 대표는 “중국과 일본, 터키, 베트남, 유럽 등 해외에서 남의 집을 오픈하는 사례가 늘어나 별도 섹션을 개설했을 정도”라면서 “이런 이유를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슨트 여행은 어반플레이가 준비한 것으로 제주 이야기를 잘 아는 동네도슨트와 함꼐 지역을 걸어보는 이색 프로그램. 숨겨진 서귀포 야경을 함께 걸어보는 반짝이는 서귀포 밤산책 트립, 제주 곳곳 책방을 투어하며 이야기를 듣는 제주책방트립, 사계리 주민과 함께 하는 로컬여행자를 위한 사계리트립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스캠프제주가 프로모션 기간 중 20% 할인가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요가 클래스와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칵테일 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요일에는 골목시장, 공연 프로그램인 울프뮤직도 즐길 수 있다. 3월 29일에는 프로젝트와 연계해 기획 배경과 취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남의집 큰집 기획 행사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예약하려면 남의집 프로젝트, 플레이스캠프제주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예약은 3월 5일부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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