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협회, 오픈뱅킹 논의하는 자리 마련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21일 제1차 오픈뱅킹 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2월 25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체로 300개 협회 회원사 중 50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혁신 방안 설명과 정책 동향 발표에 이어 업계 건의사항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오픈뱅킹분과장사로 선출된 김진 직뱅크 대표는 “금융결제 인프라는 생활 밀접 금융서비스 영역이며 혁신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라며 “오픈뱅킹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확보하고 나아가 국민 금융결정권과 금융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은 은행권 공동결제시스템을 구축, 개별은행이 폐쇄적으로 운영하던 결제 인프라를 핀테크 기업과 새로운 결제 사업자에 전면 개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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