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 4월 12일까지 2019 미디어 스타트업 공모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한 것. 재단이 구축한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뉴스 콘텐츠 시장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재단 측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8개월간 선정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진행한 뒤 연말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 민간 액셀러레이터로는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와 로아인벤션랩, 빅뱅엔젤스가 참여한다. 인큐베이팅 기간 중에는 뉴스 빅데이터와 분석 API,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 아이디어는 12월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한다.
공모 대상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언론사 사내 벤처기업 등이나. 선정 이후 사업자 등록을 조건으로 예비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지원 대상에게는 3,000만 원 이내 개발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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