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페어 발대식 “제2 벤처붐 확산 선도하겠다”

산업은행이 올해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혁신성장 페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혁신성장 페어는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함께 7월 23∼24일 개최하는 스타트업 중심 행사. 국내외 투자자와 기업이 다수 참여해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을 추진할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랜드볼룸에선 150여 개 스타트업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전시하고 행사장 내 무대에선 투자유치 IR과 포럼이 열린다. 아셈볼룸에선 사업협력 상담 창구와 투자 유치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법무와 특허, 회계 등 상담 창구도 운영할 예정.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도 함께 열어 최신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 밖에 오디토리움에선 글로벌 VC와 액셀러레이터, 창업가, 유니콘기업 인사를 초청해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 등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동 주최기관은 추진 업무를 설명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혁신성장 페어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연례행사로 발전, 스타트업이 자사를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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