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블록체인’ 베잔티움 메인넷 나온다

베잔트파운데이션이 서비스형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인 베잔티움(Bezantium)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11일 파트너 기업을 대상으로 베잔티움 메인넷을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진행을 위해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 25일에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월렛과 스캔 서비스도 선보인다.

베잔티움은 기업이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쓸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한 웹 어드민과 월렛 관리, 토큰 발행과 운영, 스마트 계약 배포 관리,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갖췄다. 또 사용자 친화적 GUI 환경을 제공해 클릭 몇 번만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자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 그 밖에 스마트 계약 템플릿과 작성 가이드도 함께 제공한다.

김찬준 베잔트 대표는 “베잔티움의 코어인 하이퍼레저 패브릭 자체가 코어 운영과 패치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신뢰를 기반으로 토큰 발행과 월렛, 스캔 등 토큰 이코노미에 필요한 인프라 개발과 스마트 계약 응용, 서비스 플랫폼화를 통한 사용성 향상에 집중해왔다”면서 “개발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활용해 서비스 개선을 시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베잔트 측은 파트너 기업 의견을 수렴해 템플릿 추가와 기능 업데이트를 해나갈 방침이다. 또 자바와 고, 노드JS 등 친숙한 개발 언어를 지원, 디앱 개발 편의성도 높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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