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기초 교육 과정 궁금하다면…

오픈소스진흥협회가 오픈소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초 교육 과정을 묶은 그릿 오픈소스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릿 오픈소스 아카데미는 오픈소스 창세기, 오픈소스를 지키는 약속, 오픈소스로 담은 가치, 소스코드 3단계로 이뤄져 있다. 오픈소스 창세기는 리처드 스톨먼과 리누스 토발즈, 에릭 레이몬드, 브루스 페렌스를 중심으로 80∼90년대 시대적 상황과 소스코드 공유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과정을 그린다. 오픈소스를 지키는 약속, 라이선스에선 오픈소스를 요리법에 비유해 변형에 필요한 약속을 짚어간다. 오픈소스로 담은 가치, 소스코드에선 인기 프로젝트와 성장 프로젝트, 깃허브에 올라온 황당한 프로젝트 등을 검토해 오픈소스를 선택하는 노하우를 알아본다.

3단계 과정을 모두 본 뒤 의견을 요약해 게시판에 등록하고 10명 이상 추천을 받으면 오픈소스 기초과정 수료증도 무료 발급한다.

박형배 오픈소스진흥협회장은 “공유와 개방, 참여를 통해 열린 기술 사회를 만들려면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 과정으로 양성하는 오픈소스 인재가 공유경제와 4차산업혁명 구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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