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츠카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음악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주)아티스츠카드가 신용보증기금 2019년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10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받는다.

아티스츠카드가 개발한 ‘클래식매니저’는 12만곡 이상의 클래식과 재즈 고음질 음원을 무료•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현재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37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또 네이버의 오디오클립과 SKT의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에 탑재되면서 AI 스피커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차재성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장은 “아티스츠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 메타태깅 기술과 퍼블릭도메인 자동 필터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발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아티스츠카드가 국내·외 음악 산업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연승 아티스츠카드 대표는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된 것은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음악 데이터 기반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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