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2년새 3배, 성장 모델 갖췄다”

위드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연 거래액과 매출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32.5% 늘어난 686억 원. 예약 거래는 전년대비 42.9% 증가하는 4,200억 원으로 나타났다. 2년간 3배 가까운 성장을 보인 것이라면서 올해 1분기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매출이 오른 반면 영업 손실액도 99억 원을 기록했다. 위드이노베이션 측은 콘텐츠 생산과 250명에 달하는 인재 채용,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지만 자사 서비스 여기어때가 연말부터 3월까지 월 단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전사 차원으로 영역별 손익 구조 평가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종합 숙박과 액티비티가 성장 축으로 자리 잡으며 수익 창출 가능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갖췄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현재 월 사용자 280만 명, 누적 숙소 예약 1,800만 건, 앱 누적 다운로드 2,150만 건을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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