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 개최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장르문학 출판사 고즈넉이엔티와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밀리의 서재 측에 따르면 국내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30위권 작품들 중 소설은 총 7종, 그중 추리ㆍ스릴러 소설은 5종이다. 5종 모두 일본 소설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스릴러 소설에 대한 갈증으로 케이스릴러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모전은 작품이 아닌 작가를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제출 받은 기획안을 통해 작가를 1차 선발한 후 전문가 멘토링을 거친다. 멘토링 이후 작품은 밀리의 서재에 연재되고 연재 후 독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다. 교육 및 멘토링 과제에 참여해 원고를 완성, 탈고할 수 있는 작가라면 기성과 신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상금 서여와 함께 출간 기념회를 진행한다. 선정작은 영화, 드라마로 영상화하고 일본과 영미권 국제 도서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내 스릴러 작가를 발굴하고 케이스릴러가 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케이스릴러의 첫걸음을 밀리의 서재와 고즈넉이엔티가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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