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수학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가 일본의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의 교육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콴다는 2018년 11월 실시간 질문 답변을 통한 문제 풀이 기능을 주력으로 일본에 진출했다. 학생이 문제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도쿄대, 교토대, 토호쿠대 등 검증된 명문대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대면으로 질문하기 어려워하는 일본 유저의 특성상 모바일로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3월에는 국내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풀이 검색 기능을 일본에도 출시했다.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을 찍어서 검색하면 5초 안에 해당 문제의 풀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생들은 일본에 존재하지 않았던 풀이 검색 서비스에 대해 ‘매우 편리하다’, ‘혼자 공부할 때 신급이다’ 등의 리뷰를 남기고 있으며 트위터 등의 SNS에서도 콴다를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콴다는 지난 3월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 교육 분야 1위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5달만에 일본에서만 약 100만개의 질문을 해결하는 유의미한 교육 서비스로 성장했다.
매스프레소의 글로벌 사업팀의 최혜원 팀장은 “첫 글로벌 진출국가인 일본에서 단기간에 성과를 낸 것은 콴다의 폭발력이 글로벌 각 국가로 복제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한국, 일본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진출하여 에듀테크 분야에서 글로벌한 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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