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웹툰 비행기에서도 즐긴다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이노플라이와 웹툰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노플라이는 현재 4개 저비용항공사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에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 영화·드라마·쇼핑 콘텐츠를 선보이는 곳.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5월 일부 항공편에서 웹툰서비스를 시범 운영, 순차적으로 서비스 항공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범위내 비행기에 한해서는 개인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도 웹툰을 즐길 수 있다. 당장은 일부 작품 10화 내외 무료 공개 방식이지만 순차적으로 작품 편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상혁 이노플라이 대표는 “서비스 초기지만 편당 탑승객 30% 정도가 이용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기내 디지털 서비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이성업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더 많은 이용자를 만날 기회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외 이용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채널과 접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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