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종합지원센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전국망으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충남북과 경북, 전남, 제주 등 5개 지역에 7월까지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하겠다고 밝힌 것. 이에 따라 전국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18개로 늘었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경영위기 극복과 실패 기업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재도전 인프라. 경영 위기 기업에 대한 현황 진단부터 기업 회생, 재창업까지 모든 과정을 상담해준다.

4월 29일 충북지역 재도전종합지원겐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실패 기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 역시 재도전종합지원센터와 타 기관 협업, 연계 지원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기업 회생 외에 대표자 개인 채무조정 등을 도울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하반기부터는 법인을 정리할 때 법무, 세무 등을 대행하는 시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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