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모여라”대전소셜벤처캠퍼스 문 연다

대전소셜벤처캠퍼스가 5월 7일 문을 연다. 대전시가 소셜벤처 창업 지원을 위해 중앙로 대전도시공사 사옥 4층에 구축하는 것.

대전소셜벤처캠퍼스는 소셜벤처 활성화 대책에 부응하는 한편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 중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지역 내 유망 소셜벤처 8팀을 선발한 상태다.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선발팀은 보육공간 지원, 교육과 멘토링, 사업화 외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개소식에선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케이워터(K-water), 기술보증기금, 사회적가치연구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관과 상호 협력 업무 협약도 체결한다.

대전시는 올해 옛 충남도청사 별관에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을 조성할 예정이다. 의회동은 창업인포센터로, 신관동은 제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기업 연구공간으로 조성한다. 오는 2023년까지는 청년임대주택도 건립할 예정인 만큼 소셜벤처 창업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