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 “상상 속 인테리어, VR로 미리 보세요”

에이디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광역시가 운영하는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에이디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설계도면 서비스 스타트업. 완공 후 예상 모습을 실사에 가까운 고해상도 3D VR 영상으로 제공해 시공자와 소비자간 이해 폭을 좁혀준다. 재시공 비용이나 시간 절감은 물론 해외 건축 프로젝트 수주와 이에 따른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

김도혁 에이디 대표는 “앞으로 더 디테일한 건축 SD 설계와 VR 서비스를 개발해 건설업계 판도를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에이디는 지난 4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에이디는 부산혁신센터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비용 등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았고 센터 연계를 통해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도 진행 중이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부산에 있는 우수 기술혁신형 스타트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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