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콘텐츠 스타트업 20곳 선정…창업 지원 본격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통해 예비창업자 20팀을 선정하고 8일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선발팀은 소방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개선을 위한 VR 치료 콘텐츠 ‘넥스트어스(NextUs)’, 시니어 세대 음성 콘텐츠 플랫폼 ‘삶이 오다’, 기초 화학과 원소를 소재로 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퍼즐 게임 ‘파킹럿 게임스튜디오’ 등  콘텐츠 분야 20곳이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 본부장은 “좋은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의 문턱에서 가이드가 필요한 예비창업자들이 많다”며 “예비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에 성공하고 콘텐츠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콘진은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외에도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의 창업육성프로그램 ‘창업발전소’를 투 트랙으로 운영하며 단계별 맞춤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한콘진은 지난 1일 CKL 기업지원센터에 녹음실, 창작스튜디오, 오픈형 창작자 공간, 3D프린터실로 구성된 창작자 지원 시설을 새롭게 오픈했다. 해당 공간은 일반 창작자도 사용 가능하며 CKL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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