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대전시, 소셜벤처 집중육성 위한 협약 맺었다

기술보증기금이 대전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수자원공사, 사회적가치연구원, 민간 투자사 6개 기관과 대전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기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소셜벤처기업 집중 육성 공간을 제공하고 기보는 한국수자원공사, 사회적가치연구원과 발굴한 소셜벤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에 임팩트 투자 보증을 비롯한 기술금융을 지원한다. 이어 민간투자사는 1:1 멘토링과 투자연계, 대전혁신센터는 사업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조규대 기보 전무이사는 “대전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대전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 중심 복합지원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며 “협업 강화를 통해 소셜벤처 판별·평가를 지원하고 창업 활성화와 사업화 성공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소셜벤처 지원 인프라 조성을 위해 소셜벤처 개념 정립·판별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있으며 보증상품, 모형개발을 비롯한 종합지원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또 임팩트 보증 목표를 지난해 300억 원에서 올해 700억 원으로 늘리고 매년 확대를 통해 향후 5년간 5,000억 원 이상을 지원, 다양한 분야 소셜벤처 창업을 유인하고 유망 소셜벤처기업 성공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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