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 대시 “숙대에서 시범 운영된다”

무인 충전 스테이션 기반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시 컴퍼니가 숙명여자대학교 기계시스템학부와 캠퍼스 내 시범 서비스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는 대시를 통해 각 거점별로 이용 가능한 킥보드를 대여할 수 있다.

대시 컴퍼니는 자체 제작한 보관함 및 전동 킥보드를 숙명여대에 대여하고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단계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는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의 고객별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사용자 경험 분석, 전동 킥보드 안전 기준 수립 및 실시간 이상 탐지 기술 등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심재성 대시 컴퍼니 대표는 “국내 대학 캠퍼스 중 최초로 숙명여대에서 충전 스테이션 기반의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며 “시범 서비스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킥보드 공유 스타트업 중 최초로 퍼스널모빌리티 상해보험(현대해상화재보험) 단체 계약을 체결한 대시 컴퍼니는 8월초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정식 런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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