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장정 나선 서울창업허브 푸드메이커

씨엔티테크가 지난 5월 20일 서울창업허브에서 키친인큐베이터 1기 푸드메이커 발대식을 열었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외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공유 주방을 제공하고 설비와 집기, 교육, 멘토링, 후속 지원 등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서울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았다.

이번에 선발된 푸드메이커 1기 28개팀은 3개월간 창업 필수 교육 프로그램과 품평회, IR 등 인큐베이팅과 메뉴 개발을 위한 공유주방,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개별주방 운영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주방 전문 외식 브랜드로 잡으면 이번 사업을 통해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도 가능하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국내 외식 시장은 배달앱과 배달 대행 활성화로 원가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밖에 없고 클라우드 키친이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그간 푸드테크와 IT 특화 O2O 분야에 투자해왔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개 이상 식품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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