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스타트업 큐라움, 7억 투자 유치

큐라움이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로부터 7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큐라움은 의료기기 스타트업으로 틀니와 투명 교정기, 마우스피스 등 구강 내 장치 전용 스마트 세척기인 클리움 클리너,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이갈이 등 수면 만성 질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인 클리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수면 만성질환자는 클리움 S-가드를 착용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생체 신호는 세척기인 클리움 클리너를 거쳐 서버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수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상태에 맞는 관리나 처방을 할 수 있다.

큐라움이 개발 중인 클리움 클리너는 초음파 세척 기능과 자외선 살균 기능을 갖췄고 모바일 앱으로도 손쉽게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 클리움 클리너는 올 4분기 출시 예정.

정일도 큐라움 대표는 “지난해 이뤄진 국내 투자 유치 여러 건과 중국 현지 업체 MOU 체결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헬스케어 산업인 만큼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헬스케어 산업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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