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보고 캐시 적립하는 ‘캐시피드’ 베타 오픈

IT 전문 기업 NBT는 신개념 적립형 콘텐츠 플랫폼 ‘캐시피드’를 베타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캐시피드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기만해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18~24세 연령층을 중심으로 3분 이내로 짧고 간편하게 콘텐츠를 즐기는 스낵 콘텐츠(Snack Contents) 소비 트렌드에 착안해 개발됐다. 제공 콘텐츠는 유튜브 유명 크리에이터 영상 콘텐츠를 핵심만 정리해 보여주는 텐컷(10 CUT)과 뷰티∙패션∙게임∙푸드 등 모바일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만을 골라 선보이는 취존(취향존중) 두 가지다.

캐시피드 제휴 크리에이터는 콘텐츠를 편집해 캐시피드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업로드 조회 수 등 성과에 비례해 일정 금액을 보상받게 된다. 캐시피드 사용자는 활동 내역에 따라 하루 최대 120캐시를 적립 받고 NBT가 운영하는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 내 상점에서 편의점, 문화상품권, 모바일 쿠폰 등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박수근 NBT 대표는 “캐시피드는 이달 초 베타버전 론칭 후 일주일 만에 일일 조회수 15만을 넘어서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내달까지 채널 100개 오픈을 목표로 향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수급하고 크리에이터와의 소통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 확대 및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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