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판로 확대 모색 나선 충청권 3개시도

대전시와 충청남북도가 주최한 제18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충청 K-Venture Fair)가 5월 30∼6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 기업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대전시 16개, 충청남도 16개, 충청북도 14개 등 모두 46개사가 참여했다.

대전시는 알엔에스 등 뷰티, 식음료, 생활용품, 산업재 관련 16개 기업이 참여해 행사 기간 중 198만 3,000달러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기정화 살균기 업체인 퓨어시스는 호치민 유통 바이어와 100만 달러 상당 계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창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은 “내년에 대전시가 주관하게 되는 이 박람회가 충청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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