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 도입

티몬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차이는 핀테크 기업 더차이코퍼레이션이 출시한 서비스로 계좌 결제 방식으로 은행과 연계해 제공된다. 가맹점과의 정산 과정을 간소화해 기존 2~3%에 이르는 결제 수수료를 낮춘 것이 특징. 티몬 앱을 통해 구글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앱스토어로 자동 연결해 앱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주이용 은행 계좌를 1개 이상 등록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그밖에 할인금액과 현금영수증, 거래내역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도입을 통해 획기적인 결제 수수료 경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고객 혜택으로 잇기 위해 프로모션을 지속 운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수단을 확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이용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몬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30일까지 차이로 1만원 넘게 결제하면 5천원을 할인하고 이후부터는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천원 할인쿠폰을 하루 3회 월 최대 25회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